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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버스 정류장 음란행위 바바리맨 추격하던 시민들에게 체포된 직후 사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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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40대 남성 A씨가 목격된 것은 어젯밤 9시쯤입니다.  부인으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주민 32살 김모씨는 A씨를 추격했고, 이후 A씨는 전봇대에 부딪쳐 넘어졌다 다시 도주하길 반복하다 김씨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일으켜 세운 직후, A씨가 갑자기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얼굴도 창백하고, 입술도 검고, 맥박도 약하다는 느낌을 받아 바로 119 에 신고를..."

경찰은 A씨에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과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건을 요약해보자면, 일명 바바리맨이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이를 보고 놀란 여성분이 자신의 남편에게 이를 알렸고, 이 바바리맨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바바리맨이 전봇대에 부딪치고 도망가다 시민들에게 붙잡혔는데, 경찰이 도착해서 수갑을 채우자 의식을 잃고 갑자기 숨을 거두었다는 말인데........

 

 

아마 체포 과정에서 물리적인 폭행도 있었을 수 있고 해서 사망 과정에 대해 보다 자세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봇대에 부딪혔던게 뇌진탕을 일으킨 것 같은데..... 우리나라 법이 참 애매한게 추격하던 시민들은 직접적인 위해를 당한 상황이 아니기 떄문에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강경한 진압을 해야 했던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습니다.

 

하지만... 바바리맨들은 아주 악랄하고 지독한 음란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경향이 많아서 이렇게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는 바바리맨 출현 지역 사람들이라면 작정하고 체포를 하고자 하기도 하니, 사람이 죽은것은 어쩔 수 없고 안타깝지만 추격했던 시민 김모씨와 지인에게 처벌이 내려져서는 안 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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