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졸전에 졸전을 거듭했지만, 같은 조에 편성된 이란 제외 타 국가들의 수준이 한국보다 훨씬 못하는 지역배려같은 느낌으로 조2위로 2018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자 마지막 경기 우즈벡전이 종료되고 히딩크감독이 한국 감독을 맡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축구협회의 자기식 운영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색했지만, 딱 한 곳 축구협회만 불쾌함을 표현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세계적인 명장, 2002년에는 한국팀 감독을 맡아 전대미문 아시아권 국가로는 유일하게 다시는 나오지 않을 월드컵 4강신화를 써낸 히딩크 감독님이 축구 후진국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주시고, 심지어는 돈도 필요없다는데도 불쾌하다는 축협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대한민국 축구에는 관심도 없고 이 축구를 매개로 제밥그릇 돈벌이로 전락된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해당 기사가 나오자 바로 김호곤이 반박기사를 냈다.
히딩크 복귀설 불쾌, 신태용 감독 전폭지지 한다는 내용이다.
아니 세계적인 명장이 축구 ㅈ 쓰레기 나라 수백억을 가져다 줘도 안맡을 감독직을 검증된
명장이 스스로 맡겠다고 하는데도 불쾌하다는 김호곤이는 정신이 어떻게 된거 같다.
이게 김호곤. 도대체 왜 지금까지 실려곧 없으면서 대한축구협회를 움직이는 거물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학연지연 적폐
히딩크 감독은 한국축구를 위해서 어떤 자리든 맡겠다는 의견을 계속 한국에 전한다.
정확히는 축협에.
2002년 한일월드컵을 4강에 올려놓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고 끝이 아니라 유종의 미를
한국에서 거두고 축구 인생 커리어를 한국에서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던
히딩크 감독이 15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오겠다는데 불쾌하다는 김호곤 ㅡㅡ
그리고 이제는 슈틸리케 경질되고 신태용이 감독선임되는 그 시점 히딩크감독이 한국팀을 맡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왜 묵살했냐는 압박이 생기자 김호곤은
자신은 공식,비공식 어떤 루트로도 히딩크 측 연락을 받은적이 없다고 기사를 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사람 말은 믿을수 없지만,기사화 된거니깐 그래도 거짓말은 안했을까?
ㅋㅋㅋㅋ 이게 김호곤 얼굴 ㅋㅋㅋㅋ
히딩크 재단 노제호님이 공개한 카톡메시지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김호곤에게 보낸걸 공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도 안되서 말을 바꾸는 김호곤.
이쯤 되면 호로곤이 맞는듯.
영원히 안녕이라고는 말하지 않고, 잠시 이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돌아오겠다는 의미입니다. 라는 히딩크 감독님의 마지막 기자회견...
히딩크 감독이 한국대표팀을 맡았을 떄 축협 관계자들이 자신이 추천하는 선수를 대표팀에 기용해달라고
부탁아닌 부탁을 하고, 지들이 감독을 허수아비 꼭두각시 만들어서 쥐락펴락 하려는 속셈 이제는제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축협은 국가 기관이 아니다. 지들이 만들어서 지들이 광고받아서 재정도 넉넉하고 솔직히
건들일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놈의 축구를 국민들이 원하지 않고 국민들이 싫다는데
왜 지들이 권력을 잡고 모든 것에서 패악질과 전횡을 일삼는지 모를일이다.
청와대 청원도 소용이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