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증세를 호소했던 할로웨이. 과연 100%의 몸상태일까가 걱정된다.
챔피언만 올라가면 부상으로 타이틀전을 미루는 기분이다. 아님말고
최고 타격가들의 대결이 될 것인 할로웨이와 오르테가의 경기.
조제알도를 무려 두번이나 잡아낸 할로웨이.
역전의 명수 오르테가. 정말 궁금한 매치업이다.
솔직히 다들 할로웨이의 우세를 점친다. 이유는 그가 보여준 최근 12연승동안의
경기력이다. 상대를 압도하는 그 스타일을 12명의 선수들이 모두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말이다. 특히 조제알도는 말그대로 넘사벽과 싸우는 기분이었다.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정도로 처 맞다가 끝났는데 할로웨이는 맷집도 좋다.
그리고 이번에 만나게 된 오르테가는 가장 강력한 도전자다.
스피드 맷집 거기에 타격까지 점점 진화하는 오르테가다. 거기에 사실 그는
그래플러다. 서브미션은 거의 마스터의 수준.
물론 할로웨이의 테이크다운 방어력이 매우 훌륭해서 결국 둘의 대결은 스탠딩 타격전으로 전개될 것 같은데
오르테가는 경기를 하면서 진화를 하는 선수다.
12번의 대결에서 찾아내진 못한 약점과 돌파구를 오르테가는 찾아낼 수 있을것 같다.
1라운드 할로웨이의 공격에 금방 2라운드로 넘어갈 것 같고 그 때부터
경기는 재미있게 흘러갈 것 같다.
오르테가가 또 얼마나 발전해서 할로웨이를 상대할지 기대가 된다.
1,2라운드까지 줄곧 때리던 할로웨이가 3라운드 오르테가의 반격에 당황하다 4라운드 혹은 5라운드 오르테가의 타격에 ko당하고 서브미션 승으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이 될 것 같다. 이후 페더급은 맥그리거 할로웨이 오르테가 모이카노가 최강자로 다시한번 상위권을 형성하지 않을까....
정찬성은 ㅠㅠㅠ
아... 그리고 ufc231은 넘버링 매치로 ppv 중계다.
따라서 한국에서 보려는 분들은 해외중계 사이트를 이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