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세입자에게 안내문 작성 하기 - 분리수거 하는방법 및 날짜 소개

원룸 입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90%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도덕관념이 없습니다. 남의 물건 그냥 쓰기, 쓰레기 무단투기, 고성방가, 친구 데리고 와서 시끄럽게 떠들기,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월세를 제떄 내지 않는 것이죠. 그 중 원룸 주인이라면 고민을 하셔야 할 부분이 바로 분리수거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직접 건물 관리하다 용역을 주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쓰레기 관리 때문이었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워낙 무개념으로 버리다보니 매일 와서 정리하고 치우고 하는게 보통일이 아닌지라 그냥 용역주자 하고 맡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 뼈나 게껍질 밤 껍질 잩은것은 음식물 쓰래기로 가면 않되고

소각용(일반 쓰래기)으로 버려야 합니다.

 

2 역시 소각용으로 버리세요 다른 사람이; 안보이게끔 봉지에 한번 더 싸서요

 

3 피티병은 종류별로 재활용할수 있지만 일반 주택단지면 캔 병 이런거 같이 분리수거 해도 무방할듯 싶지만 포장 용지로 재활용하세요

 

4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해서 버려주시고, 날씨가 더우면 파리와 각종 벌레들이 들끓기 때문에 분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들이 와서 봉지를 뜯고 먹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분리수거 통이 있다면 꼭 넣어주시고, 봉지를 제대로 잘 묶어주셔야 합니다.

 

 

 

 

 

 

원룸에 분리수거 통을 넉넉하게 준비해 놓는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날은 보면 피티병이 넘치고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바닥에 나뒹굴기도 하고요.

 

또한 하나 걱정의 말로 드리는 얘기지만 동네에 이런 피티병 박스 폐지 주우러 다니는 분들 있는데, 솔직히 원룸 관리 하면 개 짜증납니다.

 

도둑고양이들도 아니고 지들이 필요한것만 딱 챙겨 갑니다. 남의 집 쓰레기통 뒤지는건 기본이고요. 좋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지 멋대로 다 가져다가 헤집고 버려두고 그냥 가버립니다. cctv로 보면 정말 가관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은 나가서 막 뭐라고 하니, 젊은게 어쩌니 저쩌니 오히려 더 큰 소리를 하길래 아예 특정한 분에게만 가지고 가게 할까 싶기도 했지만, 그게 생계라니 참았습니다.

 

 

원룸 관리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